| 서론 (스킵하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제리입니다.
스터디에서 발표하시는 분들, 그리고 여럿 고수분들에 동기부여를 받아 약 6개월차 주린이임에도 불구하고 기업분석에 도전해보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기에 많은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안 그래도 어렵다는 바이오. 왜 너가 이걸 쓰고 있냐고 물어보신다면, 제 전공이 생명관련인지라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일 때 좀 더 친숙한 느낌을 받기 때문입니다.
분석 양식은 매번 바뀔 것 같습니다. 자리를 잡아가기까지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릴 것이라 생각되며, 그 기간동안 짧은 피드백이라도 적어주시면 많은 도움될 것 같습니다.
| 목차
1. 찾아보게 된 계기
2. 기업 개요
3. 주요 파이프라인 살펴보기 (기술 이해 및 경쟁력이 있는지, 주요 파이프라인이 기술의 성장 주기 중 어느 단계에 해당하는지)
4. 회사 재무 뜯어보기 (기본적 분석)
5. 앞으로 주목해야 할 이슈
6. 투자 의견
7. 다음 다뤄볼 주제들
| 본론
1. 찾아보게 된 계기
크게 두 가지 이유입니다.
1) 8월 20일자 리포트의 상상인 증권 제약/바이오 관련 내용에서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었습니다.
2) 그리고, 같은 날 한화투자증권에서 나온 제약/바이오 Weekly에서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위 사진의 링크 첨부해놓겠습니다.: https://bit.ly/3CSiJoO
이에 압타바이오라는 회사가 정말 경쟁력 있는 회사인 건지, 아니면 그냥 찌라시 뿌려대서 주가를 올리려는 건지 한 번 알아보고자 찾아보기로 마음 먹게 되었습니다.
압타바이오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aptabio.com/main.php
http://www.aptabio.com/main.php
www.aptabio.com
2. 기업 개요
2009년 설립.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난치성 First-in-class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기업이라고 합니다.
특히, 두 가지 핵심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서 자세히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업 분야는 세 가지: 1) First-in-class (신약 파이프라인 라이선스(*) 아웃) 2) Platform Technology (중심 전략 제휴) 3) Transfection Reagents (생명과학분야 제품 개발) 입니다.
* First-in-class: 기존 제약계에서는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질병을 고치는 세계 최초 혁신 신약을 뜻합니다.
* Platform Technology: 기존 의약품에 적용하여 다수의 후보 물질을 도출할 수 있는 기반기술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의 기술을 기반으로 여러 신약 파이프라인을 늘려갈 수 있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 transfection reagent: non-viral 핵산을 진핵세포 (특히, 포유류 생물 세포)에 도입하는 시약.
참고) transformation: 박테리아에 non-viral 핵산을 도입하는 것. transduction: viral DNA를 세포 (박테리아 또는 포유류 생물 세포)에 도입하는 것.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tineye&logNo=70133212010
Transformation과 Transfection과 Transduction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Transformation : nonviral DNA를 baterial cell에 넣는 것 2. Trans...
blog.naver.com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위 링크 타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 라이선스 아웃(L/O; 기술이전): 연구개발의 결과로 취득한 권리 또는 기술을 양도해주는 것. 실시권 허락, 기술지도, 공동연구, 합작투자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기술이전 대상으로는 연구원이 단독 혹은 타 기관과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거나 또는 그 사용권리를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권, 노하우 등이 포함됩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유통되는 주식수는 11,095,233*(100-33.65)/100*2=14,723,374.191 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언급한 두 가지 핵심 플랫폼 기술을 뜯어보겠습니다.
1) NOX 저해제 발굴 플랫폼
첫번째: 'NOX 저해제 발굴 플랫폼'; 활성산소 (ROS)(*) 생성에 관여하는 NOX (NADPH oxidase) 저해를 통한 산화 스트레스 조절로 염증 및 섬유화를 억제하는 화합물을 발굴하는 기술. -> 당뇨합병증 신약 개발.
* 활성산소 (ROS): 우리 몸이 에너지를 만들어낼 때 산소가 필요하죠. 그런데, 호흡할 때 체내에 들어오는 산소의 일부분이 완전히 산화되지 못하고, 불안정해진 활성산소가 되는데, 이것의 높은 반응성 때문에 세포와 조직의 손상을 야기합니다. 이것이 노화를 일으키는 일반적인 원리입니다.
NOX 저해제 발굴 플랫폼은 초파리를 이용한 고도의 hNOX 분리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세계 최초 hNOX 활성에 기반한 고속대량스크리닝(HTS)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 여기서 h-NOX는 질소산화물 (기체)를 인식하는 센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다음 HTS 시스템은 약물 스크리닝의 일종인데, 신약 개발 전체 과정 중에서 신약 후보물질이 될 수 있는 합성 화합물 또는 천연물 등에 대해 약리 활성 및 독성을 평가하는 과정을, 대량으로 그리고 빠르게 평가하는 시스템입니다.
초파리 라인에서 hNOX 효소 (NOX1, NOX2, NOX3, NOX4, NOX5, DUOX1, DUOX2)를 각각 발현하도록 하여 선택성 및 특이성을 높였고 비용 효율적으로 신속하게 화합물을 스크리닝 할 수 있어 신약후보물질을 빠르게 도출할 수 있습니다.
> 위 문장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원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고혈당과 고혈압이 지속되면 몸속에 NOX라는 효소가 과발현 되고, 이로 인해 활성산소(ROS:Reactive Oxygen species)가 과량 생산되면, 산화 스트레스를 일으켜 조직이 손상됩니다.
> 즉, 고혈당과 고혈압으로 인해 벌어지는 조직 손상을 막기 위해 중간 과정을 탁 끊는 기술을 말하는 것입니다.
당사의 APX 유도체는 NOX 과발현을 효과적으로 억제함으로써 ROS 생성을 조절하여 당뇨병성 신증, 당뇨성 망막 병증, 황반 변성, NASH, 동맥경화증 등 당뇨합병증을 치료할 수 있는 작용 기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 문장 그대로 받아들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Apta-DC 플랫폼
두번째: '압타머-약물 복합체 (Aptamer-drug conjugate, Apta-DC) 플랫폼'; 의학적 미충족수요가 높은 난치성 항암제 개발.
* 압타머: 특정 물질에 대해 특이적 결합 능력을 가지는 DNA
* 암이 발생하면 암세포 표면에 nucelolin이라는 단백질이 과발현됩니다. 압타바이오에서 개발한 G-quadruplex 압타머는 이 단백질에 대한 결합력이 뛰어나 정상세포에는 반응하지 않고,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들어가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시키고, 동시에 압타머에 결합되어 있는 약물이 분리되면서 세포독성 약물이 핵 속으로 들어가 암세포의 Apoptosis (세포 자살)을 유도하는 이중 작용을 합니다.
* quadruplex를 이해하기 위해선, 먼저 우리가 알고 있는 DNA 구조 (흔히 알고 있는 이중나선 구조)에 대한 더 깊은 이해가 필요합니다. 추후 다른 글에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주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DNA 구조는 꼭 이중나선 구조가 아니어도 생체 내에서 존재할 수 있고 (그 이유는 기본 골격 (당-인산-염기)에서 염기의 구조변형 때문), 그 중 G (구아닌) 4개가 모여서 하나의 G-tetrad (얇은 층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를 만들고, 그것이 수직으로 쌓인 것이 quadruplex입니다. 그러니까 DNA 4가닥이 한 꺼번에 존재하는 게 쌓인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존재 가능 위치는 1) 텔로미어 2) 유전자 프로모터 3) 재조합 부위 4) DNA 반복서열.
* 텔로미어: 염색체 끝에 있는 단백질 보호 덮개로 감싼 DNA로 이뤄진 말단영역입니다.
Apta-DC 플랫폼은 세계 최초 독창적인 컨셉으로 G-quadruplex aptamer와 치료용 항암 약물을 융합시키는 원천기반기술로 확장성이 용이합니다.
> 위 설명과 동일합니다.
암이 발생하면 암세포의 표면에 nucleolin이라는 단백질이 과발현 됩니다.
> 설명생략.
당사가 개발한 고유한 G-quadruplex aptamer는 nucleolin에 대한 결합력이 뛰어나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1)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들어가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Cytostatic effect)시키고 동시에 (2) 압타머와 약물이 분리되면서 세포독성 약물이 다시 핵 내로 들어가 암세포의 사멸(Apoptosis)을 유도하게 되는 이중 작용을 합니다.
> 설명생략.
이러한 작용기전으로 Apta-DC 융합체는 강력한 항암효과와 함께 부작용은 현저히 감소되고 약물내성이 극복된 항암제를 개발하는데 유용한 기술로서 다양한 항암제 개발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설명생략.
3. 주요 파이프라인 살펴보기
3-1. 기술 이해
다음은 파이프라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중요한 파이프라인은 APX-115와 Apta-16입니다. 나머지도 안 중요한 건 아닙니다만, 그중 가장 눈여겨봐야 할 것은 APX-115이고, 나머지는 그 이후에 보셔도 됩니다. 관련 보도자료는 각 파이프라인 설명 아래에 !!로 표시해놓겠습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제가 주목해야할 이슈를 따로 정리해 놓았으니, 요약본을 보고 싶으시면 '5. 앞으로 주목해야 할 이슈'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1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APX-115)
- APX-115는 기존에 알려진 당뇨병성 신증 처방약제가 대부분 염증 또는 섬유화 완화 기전을 기반으로 하거나, 당뇨치료제의 적응증 확대 수준에 불과해 미비한 효능 및 중대한 부작용 등으로 중단된 점과 달리, 새로운 개념의 First-in-class 화합물 혁신신약으로서 NADPH oxidase(NOX) 억제를 통한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함으로서 산화성 스트레스에 의한 사구체 족세포(*)와 세뇨관(*) 상피세포의 손상을 막는 근본적인 치료제입니다.
* 사구체 족세포 (podocyte): 정상 사구체의 구조 및 여과 장치의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함. 족세포가 손상되면 사구체의 선택적 투과성에 문제가 생겨 단백뇨 (소변에서 단백질 검출. 이러한 질환 가질 시 공익)를 발생시킬 수 있음. 그런데 손상되는 주원인 중 하나가 산화성 스트레스.
* 세뇨관: 오줌을 생성하는 과정에서 몸 속에 필요한 물질을 재흡수하는 역할.
!! (20.08.21.) 프랑스 유로핀스옵티메드 회사와 제제 생산 계약 체결. 임상 2a상 진행에 사용될 제제 생산. 그리고 이전에 핀란드 파마토리 회사에서 관련 원료 생산을 완료하였음.
!! (20.12.03.) 국제당뇨연맹 총회 (IDF Congress 2019)에서 임상시험 우수 사례로 선정. APX-115; 유럽 임상시험 1상 결과, 임상 2상 평가지표 효능을 확인. 임상 2상 진입을 위해 제제 생산 계약 및 유럽 임상시험 수탁 기관 계약을 모두 마친 상태.
참고) 국제당뇨연맹 총회는 1952년에 처음 열리고, 2년마다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음.
!! (20.03.03.) 유럽 체코 의약품관리국 (SUKL; Status Institute for Drug Control)에 임상 2상 시험계획서 (IND)를 제출.
!! (20.03.10.) 유럽 체코(2일)를 시작으로 헝가리(3일), 세르비아(4일), 불가리아(5일) IND를 추가 제출하고, 임상 2상 진행 예정.
!! (20.04.16.) 세포 실험 -> 코로나 19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 1)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세포 내 침투를 저해(*) 2) 이미 감염된 세포 치료 효과 3) 폐렴 및 폐 섬유화 치료 기능 입증(*) => 세 가지 기전이 동시에 작용하는 치료제.
* 바이러스가 인체 내로 침투할 때, 수용체 단백질 (ACE2)를 통해 들어오는데,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경우 이 수용체와 강하게 결합하는 단백질 스파이크 (돌기)를 가지고 있어, 감염력이 높은 것입니다. 그리고, 바이러스는 세포 내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엔도솜을 통해 세포 내에서 이동하는데, 엔도솜 내부에도 NOX2 효소가 있어 APX-115가 이를 억제하는 역할을 해 엔도솜을 통한 바이러스 이동이 원천적으로 막아 세포 감염을 방지합니다.
> 비슷한 치료제 후보로 '람데시비르'가 있다고 합니다.
* 코로나 19의 증세 중 급성폐렴과 폐 섬유화에 효과를 보인 이유는, 폚과 폐 섬유화의 원인인 체내 효소 NOX4를 저해함으로써 가능해진 것이라고 합니다.
BUT, APX-115는 람데시비르에 비해 1/3 수준의 바이러스 사멸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치료제가 RNA 직접 치료 작용 이외에 작용 기전이 두 가지가 더 있는 점은 주목할만 합니다.
한편, 람데시비르 등의 기존 치료제에 대한 불응성 환자에게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이 APX-115가 의학적으로써 가치가 남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20.05.20.) 헝가리서 임상2상 IND 승인.
!! (20.08.04.) 유럽 4개국 임상2상 IND 승인 완료. (헝가리, 불가리아, 세르비아, 체코 순으로 각각 5월 13일, 6월 8일, 6월 9일, 8월 3일 완료.) -> 결과적으로 유럽 4개국 총 22개 기관에서 1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험 진행 예정.
!! (20.08.11.) 엔도솜을 타깃으로한 치료물질이 하버드대 연구에서 효과 입증.
* 미국 제약사 신타제약의 '아필리모드'가 세포 내에서 물질 이동 작용을 하는 엔도솜 형성 자체를 억제함. 이를 통해, 세포 내 바이러스 이동 및 바이러스 복제를 막음.
VS APX-115는 엔도솜 내 효소 NOX2를 저해하고, 활성산소를 억제해 엔도솜을 통한 바이러스 이동을 차단. 원리가 비슷하기 때문에 주목받고 있음.
!! (20.09.02.) NOX2와 코로나 19 상관관계 입증 완료 (국제 학술지 레독스 바이올로지 (Redox biology) 9월호에 이탈리아 로마 사피엔자 대학 연구팀의 코로나 19 환자 체내 NOX2의 상관관계에 대한 논문 게재. 즉, 압타바이오가 입증한 건 아님).
!! (20.09.16.) 불가리아 환자 첫 투약 (2명; 14일). 이를 시작으로 추가로 모집된 불가리아 환자 19명에 대한 스크리닝을 실시 중. 이 중 조건에 적합한 환자를 대상으로 추가 투약을 실시할 예정. 투약 기간은 12주 간 진행.
참고) 대표이사 이수진은 올 연말, 내년을 목표로 글로벌 제약사 다수와 기술이전을 논의 중. 특히 APX-115와 Apta-16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함.
!! (20.12.01.) APX-115 논문이 국제 학술지 '활성산소 생물학 및 의학 (Free Radical Biology and Medicine)' 12월호에 게재. 해당 논문에 따르면 NOX5 형질전환 생쥐 동물모델 (NOX5-TG mouse)에 APX-115 투여 결과, 당뇨병성 신증이 매우 개선되었으며, 염증과 섬유화 증상 또한 억제된 것으로 확인. 기존 연구에서 당뇨병성 신증 환자에게서 체내 효소 NOX5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내용이 있었으나, 설치류에서는 그 효과를 입증할 수 없어 동물 수준의 자료는 많지 않았다고 함. 이번 연구에서 NOX5 형질전환 생쥐 동물모델을 인위적으로 생성해, 우수한 결과를 도출했다는 데 의의가 있음.
+
지난 8월 유럽 4개국 (체코, 세르비아, 불가리아, 헝가리) 시험계획서 (IND) 승인을 마무리짓고, 9월 중순 불가리아 임상 환자 첫 투약을 시작으로 현재 대상 인원 140명 중 85명 이상 투약을 개시함.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환자 모집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연내 임상 환자 모집이 완료될 예정. 내년 (2021년 1분기에 임상 2상 중간 데이터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이를 토대로 글로벌 빅파마와 기술이전 계약 체결을 목표로 연구 중.
!! (21.01.06.) 코로나 19 치료 후보물질 APX-115 FDA (미국 식품의약국) 임상 2상 시험계획서 (IND) 제출. 현재 당뇨병성신증을 적응증으로 유럽 임상2상 진행 중. 해당 기전은 다수의 해외 연구 논문에서 코로나 19 치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음. 유럽 임상1상 사전 완료를 통해 안정성 및 부작용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기 때문에 코로나 19 치료제로써 빠른 임상2상 진입이 가능해짐.
If) 이번 미국 FDA에 제출한 임상2상 IND가 승인되면, 미국 내 12개 병원에서 8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험 착수 예정.
> 다른 긴급사용승인 항바이러스제, 항체치료제가 진단된 지 얼마 안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데 반해, APX-115는 진단 후 14일 이내 환자까지 포함해 보다 넓은 범위의 환자까지 시험을 진행한다. 그런데 압타바이오에서 거듭해서 강조하는 부분이 APX-115는 단순 치료제가 아니라 다목적 치료제이다보니, 바이러스 증상 외에 염증 및 섬유화 등 합병증에 대한 치료 효과 또한 검증할 예정.
코로나 19 치료제용 APX-115 특징) 주사제가 아닌 캡슐 형태인 경구용 치료제로 개발돼 환자의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함.
참고 2) 'Frontiers in Cellular and Infection Microbiology'에 게재된 미국 시카고 로욜라대학 (Loyola University of Chicago) 연구팀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 19 바이러스 복제에는 엔도솜에서 작용하는 NOX가 필수적, NOX2로 코로나 19로 인한 중증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 유발. 즉, NOX2가 중요한 바이오마커(*)라고 밝힘.
* 바이오마커 (biomaker): 일반적으로는 단백질이나 DNA, RNA, 대사 물질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알아 낼 수 있는 지표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즉, 특정 질병이나 또는 암의 경우에서 정상이나 병적인 상태를 구분할 수 있거나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고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표지자를 의미합니다.
+
세계적인 임상시험 수탁 기관인 코방스와 CRO 계약을 체결함. -> 임상2상 시험에 속도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21.03.25.) FDA 임상2상 시험계획서 (IND) 승인. 이번 승인에 따라 미국 내 12개 병원에서 8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험 착수.
특징) 먹는 알약 형태인 '경구제'로 개발돼 편의성 크게 제고함.
> 유사한 경구용 치료제로는 최근 임상1상 시험을 개시한 미국 화이자 '프로테아제 억제제'가 대표적.
> 압타바이오는 이보다 한 발 앞선 임상2상을 진행함.
참고) 임상2상 결과에 따라 치료적 확증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긴급사용승인 등 신속한 절차 시도할 계획.
!! (21.06.24.) 중국, 일본, 남미 등 30여 해외 업체들과 미팅을 진행함. 라이센싱 및 공동연구, 공동개발 등에 대한 심도 높은 논의. 일본 및 중국 대형 제약사들의 파트너링 제안 등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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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임상2상 시험 진행 현황을 공개함. 현재 환자 모집이 완료되었고, 8월 경 최종 데이터 수집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 코로나 19 경구 치료제 미국 FDA 임상2상도 8월 본격 돌입할 예정.
!! (21.07.08.) 경구형 제제 관련 캐나다 특허 취득. 공식 특허 명칭은 '3-페일-4-프로필-1-(피리딘-2-일)-1H-피라졸-5-올 염산염의 신규 결정형 고체화합물'.
특징) 이번 신규 결정형은 활성 성분이 장기간 분해되지 않고 안정성을 갖춘 것이 특징.
> 당사는 해당 특허 기술을 코로나 19, 당뇨병성신증, 비알코올성 지방간 (NASH), 안질환 등의 염증 및 섬유화 질환의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힘. 결정형을 활용하면 장기 저장 안정성, 완제 제조 용이성, 생체내 약리 활성의 안정화 및 경구 흡수율 등이 개선되어 특히, 경구용 치료제 제조에 효과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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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 FDA 임상2상 진행 중. 8월부터 환자대상 투약이 실시될 계획. 당뇨병성신증 적응증으로는 유럽에서 임상2상 진행 중으로, 이달 중 환자 투약이 종료되어 8월경 임상 결과가 나올 예정.
!! (21.07.28.)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임상2상 마지막 140번째 환자에게 26일 투약을 완료함. 투약이 완료됨에 따라 관찰 기간을 가진 이후 이중맹검 해제 데이터 기반으로 임상 결과를 도출해 10월 발표를 목표.
!! (21.08.19.) 경구형 코로나 19 치료제 러시아 특허 취득 (국내, 호주, 캐나다에 이은 4번째).
!! (21.09.03.) 9월 2일~5일까지 진행되는 대한신장학회 국제 학술대회 'KSN2021'에 참가.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임상 진행 현황에 대해 발표. 유럽 임상2상을 마치고 다가오는 10월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있음.
참고) KSN2021은 분야의 대표적 학회임. 이번 학술대회선 전 세계 34개국 등록, 21개국에서 초록을 제출하는 등의 규모로 개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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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형 코로나 19 치료제는 9월 임상2상 환자 투약을 앞두고 있음.
!! (21.09.13.) 세계보건기구 (WHO)로부터 'APX-115' 물질에 대한 국제 일반명 (INN; International Nonpropietary Names)(*)를 획득함. 공식 명칭은 '아이수지낙시브 (Isuzinaxib)'.
* INN: WHO가 의약품 구분을 위해 물질에 공식 명칭을 부여하는 제도. 의약품의 제조부터 소비자까지 전 과정에서 공통의 명칭을 사용해 의약품의 오용을 막기 위한 제도. 성분명처방제를 시행하고 있는 국가에서 의약품을 상용화하려면 반드시 거쳐야 함.
참고) 녹스 (NOX) 저해제 물질의 INN 등재는 프랑스의 글로벌 제약사 젠쿄텍스 (Genkyotex)의 '세타낙시브 (Setanaxib)에 이어 두 번째라고 함.
또, 아이수지낙시브는 물질 이름 자체를 자칭하는 것으로, 용도와 상관없이 APX-115 물질을 가지고 진행하는 모든 파이프라인에 적용된다고 함; 당뇨병성 신증, 코로나 19 치료제, NASH (비알콜성지방간염),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참고) 회사측피셜: 국제 일반명 등재는 물질의 상용화가 한 발짝 더 가까워졌음을 의미한다.
+
-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임상 2상 결과 발표 10월->11월 초 공개로 변경. 최종 결과에 따라 조건부 허가 또는 임상 3상에 진입하지 않고 결과를 토대로 글로벌 빅파마와 기술이전을 추친할 계획.
- 경구형 코로나 19 치료제도 이달 중 임상2상 환자 투약 앞두고 있음. -> 아직 안 맞은듯 합니다.
2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APX-311)
- 당사의 제품은 여러 경쟁사에서 개발 중인 NASH 후보물질과는 다른 기전의 First-in-class 혁신신약으로서 NADPH oxidase(NOX) 억제를 통한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함으로서 염증 개선과 섬유화 진행을 동시에 억제하는 근본적인 치료제입니다.
- 다양한 약효모델 및 바이오마커 시험에서 Obeticholic acid(임상 3상) 등 경쟁 물질과 비교한 결과 모든 시험에서 동사의 APX-115물질(APX-115 임상 1상 완료 후 적응증을 확장하여 NASH로 임상2상 진행 시 프로젝트명 APX-311)이 더 우수함이 확인되었고 임상1상을 완료하였습니다.(*)
* NASH: 음주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알코올성 간장애와 비슷한 병태를 나타내는 만성 질환입니다. 간에 지방 축적과 염증이 발생하며, 심한 경우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악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환자수는 지속적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시장 규모는 10년 간 연평균 약 45% 성장해 2026년에는 그 규모가 약 30조 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 세계적으로 아직 공식 허가 받은 치료제는 부재인 상황. 압타바이오는 해당 시장 선점과 향후 글로벌 제약사와 라이선스 아웃 체결을 목표로 NASH 치료제 개발에 매진 중.
* NASH 동물 모델에서 우수한 효능을 확인하고 염증 및 섬유화 지표 감소 효과를 확인함. 내년(2021년) 임상2상 진입을 목표.
참고) FDA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NASH 치료제는 염증 감소와 간 섬유화 감소를 통한 조직학적 치료 효과가 필요하다고 함. 이와 관련해 동물 시험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한 바 있다고 밝힘.
!! (20.12.14.) 6월 러시아 특허 획득. 11일 호주 특허 획득.
+
일본에서도 특허를 취득했다고 함. 또한, 미국, 중국 등 선진 7개국을 포함하여 각 나라별 특허가 순차적으로 등록될 예정이라고 함 (20.12.21. 보도자료에서 발췌한 내용 중 일부). 또, 내년 (2021년) 임상2상 진입을 준비 중 이라고 함 (20.12.21. 보도자료에서 발췌한 내용 중 일부).
!! (21.03.03.) 미국 특허 취득. 이어 중국과 유럽에서도 추가 특허 확보를 위한 출원을 마친 상태. 시장 규모가 큰 국가에서 특허를 순차대로 취득해 글로벌 시장 수요에 선제 대응한다는 방침.
!! (21.08.05.) 중국과 유럽에서도 특허 취득.
3 황반변성(*) 치료제(APX-1004F)
- APX-1004F는 NOX 저해를 통해 신생혈관형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나 wet-AMD (황반변성)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현재 글로벌 GLP 기관에서 비임상시험 중이며, 2019년에는 임상1/2상 단계 진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 NOX를 저해함으로써 초기부터 근본적인 원인을 차단하여 wet-AMD의 새로운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황반변성: 우리 눈의 뒤의 망막의 가장 중심 부분을 황반이라고 합니다. 사물의 색과 윤곽을 구별해주는 원추세포가 밀집되어 있고, 시력의 90%를 담당하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런데, 활성산소에 의해 누느이 세포와 조직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원래는 우리 몸의 방어 시스템이 방어해야 하는데 그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못해 손상을 입는 병을 황반변성이라고 합니다. 이때, 전체 황반변성 중 10%를 차지하는 Wet-AMD (습성 황반변성)은 심각한 것이, 망막 아래에서 생기는 비정상적인 혈관이 황반 쪽으로 자라 들어오는데 이러한 비정상신생혈관 (CNV)는 혈관벽이 매우 약해서 쉽게 터지져 출혈을 일으키거나 혈장, 지질 성분을 혈관 밖으로 누출시킵니다. 이렇게 누출된 피와 혈장 성분은 당연히 황반을 손상시킬 뿐만 아니라 황반 부종 및 망막바리 등을 동반하게 됩니다. 심해지면 실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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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층에 빈번하게 발생하며, 특히 65세 이상 인구에서 실명 빈도가 높다고 합니다. 대표 치료제는 바이엘 (Bayer AG)의 '아일리아'와 노바티스 (Novatis)의 '루센티스' 등이 있습니다 (21.02.05. 보도자료 내용 중 일부)
참고) 아일리아와 루센티스는 회당 100만원 정도로 고가임.
> APX-1004F는 점안제(안약)로 우수한 효능이 입증된 바 있고, 저분자 합성의약품으로 원가가 저렴하여 약가 경쟁력이 좋음.
!! (2020.12.09.) 안질환 치료제 관련 국내 특허 획득; 공식 특허 명칭은 '안질환 치료용 조성물 (A composition for Treating Eye Diseases)'. 본 특허는 망막병증 치료제 'APX-1004'와 황반변성 치료제 'APX-1004F'에 모두 적용되는 안질환 치료용 조성물 기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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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삼진제약과 황반변성 치료제 라이선스 아웃 (L/O) 계약을 체결한 뒤, 다년 간 연구를 통해 두 회사가 공동 특허권자로 등록.
* 특징: 전 세계적으로 황반변성 및 망막병증 등의 치료를 위해 통용되고 있는 안구내주사요법 (IVT; Intravitreal Injection) 제제는 환자에게 큰 통증을 유발하고, 공포감을 조성한다는 단점. 또한 반복 투여 시 환자 순응도가 낮아지고 망막박리, 안구내염, 백내장, 한구내출혈 등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됨. 또한, 이 방법의 원리가 혈관내피성장인자 (VEGF,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억제 방식을 따르는데, VEGF 억제제 기전이 불응률이 35~50%로, 2년 내 섬유화 진행율이 45%에 달해서 실명 위험이 매우 높다는 문제점이 지적되기도 함 (21.02.05. 보도자료 내용 중 일부)
> 생분해성 폴리머를 사용해 투약 시 이질감 없고 (점안제 (안약)임; 21.02.05. 보도자료 내용 중 일부), 투약 주기도 평균 1개월인 기존 IVT 제제에 비해 6배 (6개월) 연장해 안구 내 주사 횟수를 대폭 줄였음. 해당 기술은 약물이 안구 후안부에 도달 후 일정한 양으로 지속 방출되게 함으로써 생체 이용률을 높여, 약물 작용 시간을 크게 연장해 안질환 치료에 효과적임. 내년(2021년) 초 APX-1004F 임상 1, 2상 진입을 목표.
!! (21.02.05.) 국내 임상1상 시험계획서 (IND) 제출. 승인되면, 국내 기관을 통해 시험에 착수.
참고) 전 세계 인구 고령화 추세로 황반변성 환자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그 시장 규모는 약 15조 원에 달함. 폭발적인 유병률 대비 제한적인 치료제만 존재해 시장의 미충족수요가 큼.
!! (21.04.28.) 5월 1~7일 동안 개최되는 글로벌안과학회 'ARVO 2021'에 참가해 포스터 발표 진행. 주제는 APX-1004F 임상1상 디자인. 그리고, 전에 2월 APX-1004F의 국내 임상1상 IND 신청한 건 승인 대기 중인 상황.
참고) ARVO (The 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안과리서치기관으로 1928년 워싱턴에서 설립돼, 현재 전세계 75개국 1만 2천명의 연구원들이 활동 중. 매년 전 세계 안과 의사와 연구진이 참여해 최근 연구동향과 최신 지견을 발표하는 안과학 분야 최고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됨.
!! (21.06.14.) 안구 점안 제제 기술 국내 특허 획득. 공식 특허 명칭은 '안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점안 조성물'. 임상1상 진입에 가까워짐에 따라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이전 관련 긴밀한 미팅을 진행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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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18일까지 개최되는 바이오 USA에 참가해 회사의 주요 파이프라인 당뇨병성신증, NASH, 코로나 19, 혈액암 치료제 등을 알리려 계획. 미팅은 글로벌 기업들 대상으로 1:1 형식이며, 투자 및 협력 파트너를 발굴하고 기술이전 계약 체결을 위한 논의 진행.
* 혁신신약 (First-in-class)이라고 합니다.
!! (21.06.24.) 임상1상에 돌입 (국내). 기존 황반변성 치료제인 '아일리아'와 비교했을 때 치료 효과가 높고, 병용 투여 시 효과 상승을 보임.
4 당뇨성 망막병증 치료제(APX-1004)
- 본 질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루센티스, 아일리아 등은 모두 VEGF, PDGF 등의 세포표면 분자 타겟으로 개발된 약물로서 망막병증 유발의 근본원인 차단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당사의 APX-1004는 당뇨성 망막병증의 근본원인인 NOX를 저해함으로써 초기부터 근본적인 원인을 차단하여 당뇨성 망막병증의 발병을 완화하고 치료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확인되어 경쟁력 있는 혁신신약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GLP 독성시험(비임상시험) 진행중에 있습니다.
5 동맥경화증 치료제(APX-5278)
- 동맥경화의 원인은 산화 LDL에 의해 Foam cell 생성되는 것이 주요 위험 요소인데 기존의 고지혈증 치료제는 Foam cell 생성을 완화하는 수준이지만 동사의 APX-5278은 Foam cell 생성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작용을 함으로써 혁신적으로 동맥경화증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6 뇌혈관질환 면역항암제(APX-NEW)
- 암세포 주변 종양미세환경에서 암연관섬유아세포 (CAFs, Cancer associated fibroblasts)를 억제하는 기전 약물입니다. NOX로 인해 생성되는 CAFs는 암의 전이와 성장을 촉진하고 항암제나 면역 세포가 암세포에 침투하지 못하게 하는 역할로 알려져 있습니다.
- NOX 저해를 통해 CAFs 생성을 원천적으로 억제하고, 면역세포나 면역항암제가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암세포를 사멸합니다. 종양미세환경의 CAFs를 조절하며, 다양한 암종 치료제와 병용 투여가 가능한 것이 큰 강점입니다.
- 유사 경쟁 약물로는 메드팩토 사의 '백토서팁'이 있습니다.
!! (20.10.19.) 3대 글로벌 제약사 중 한 곳과 NOX 플랫폼에 기반한 면역항암제 APX-NEW에 대해 EA 계약(*)을 체결함. 회사 측은 면역항암제 호환성 테스트를 마치고 나면, 사전 합의된 절차에 따라 기술이전이 진행되기 때문에 본 계약 성사까지의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밝힘. 한국 최초로 해당 글로벌 제약사와 EA 계약을 체결함.
* 어느 제약사인가?:
참고) https://www.pharms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06032
2020년 매출 1위 제약에 '존슨&존슨' - 메디팜스투데이
다국적제약사의 매출 변동은 코로나19의 영향력 속에서도 큰 변동없이 꾸준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전세계에 코로나19가 퍼지면서 백신과 치료제 개발, 재료의 공급과 생산
www.pharmstoday.com
2020년 글로벌 제약사 순위 중 1위는 존슨&존슨, 2위는 라슈, 3위는 노바티스가 차지했습니다. 본 보도자료에서는 어떤 제약사인지 안 나와 있었지만, 1, 2, 3위의 성격이 약간씩 달라 이 회사일 것이라고 추측이 가능했습니다.
APX-NEW는 면역항암제인데, 로슈의 면역항암제라는 키워드를 보고 이 회사와 EA 계약을 맺었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었습니다.
* EA (Evaluation Agreement): 기술 수출 직전 진행되는 계약 형태로, 회사의 치료물질과 상대사의 약물 호환성 확인을 거쳐, 그 과정에서 만족할만한 데이터가 도출되면 기술이전을 체결하는 옵션이 포함되는 계약입니다.
7 혈액암 치료제(Apta-16)
- Apta-16은 기존에 혈액암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시타라빈에 동사만의 올리고뉴클레오티드를 융합시킨 압타머-약물복합체로서 시타라빈보다 약효, 독성이 우수함은 물론 시트라빈, 데시타빈, 아자시티딘 약물에 대한 내성을 모두 극복한 결과를 확보하여 AML(급성골수성백혈병) 또는 MDS(골수이형성증후군) 치료제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표적항암제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 Apta-16은 현재 임상1상 IND 신청을 위한 전임상 시험은 완료되었고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20.04.02.) 특허 취득 (미국, 유럽, 일본 등). 작년 전임상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올해 임상 1/2상 진입을 목표.
!! (20.05.20.) 호주 뉴캐슬 대학교 암연구센터와 차세대 항암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업무협약 (MOU) 체결. -> 해당 연구센터는 암세포 성장과 전이에 관련된 단백질 인산화의 혁신적인 프로파일링 기술을 지님. 이를 활용해 유전적 특성으로 인해 조정되지 않는 암세포 신호 전달 경로를 특성화해 표적 치료를 통한 개인별 맞춤형 치료제 개발. -> 이 기술과 압타바이오의 Apta-DC 플랫폼과의 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
!! (20.08.24.) 삼진제약과 공동연구 중인데 국내 임상1상 시험계획서 (IND) 제출 완료 { 참고) 위의 특허를 취득한 것은 단독이 아니고, 삼진제약과의 공동 특허 취득이었음.}. 같은 해 6월 온라인으로 개최된 미국암연구학회 (AACR 2020)에서 삼진제약은 Apta-16의 비임상 시험 결과를 발표하고, 연내 임상 1상 진입 계획을 밝힘.
If) 임상시험이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기술이전 기대감 up. 추후 삼진제약이 해당 치료제를 빅파마에 기술이전할 경우, 회사는 기술료 수익 배분 및 상용화 후 로열티 권한을 갖고 있다고 함.
!! (21.01.11.) 국내 임상1상 시험계획 (IND)이 승인되었음. 2016년 삼진제약에 Apta-16을 기술이전 후 지난해 (2020년) 4월 공통 특허 취득. 이어서 지난 8월 국내 식품의약안전처에 임상1상 시험계획 신청을 마쳤고, 이번 승인으로 두 회사는 서울 아산병원을 통해 급성 골수성 백혈병 (AML) 환자 54명을 대상으로 시험에 착수.(*)
* 환자에게 시험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 안정성과 더불어 치료제로써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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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개최된 미국암연구학회 (AACR)에서 Apta-16의 비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되었음. 동물실험 모델에 해당 약물 투여 결과 생존 기간이 2배로 연장 효과를 보였으며, 에브비 사의 FDA 승인 약물 '베네토클락스 (Venetoclax)와 병용 투여 할 경우, 약효가 약 20배 증가된 것을 확인함.
참고) 혈액 채취 시험도 진행하였는데 결과가 실제 임상 결과와 약 95%가 일치함. 그만큼 회사 치료제의 성공적인 임상 결과가 전망되는 상황. 혈액암은 발병 1년 내 사망률이 90%에 이르고, 재발률도 50%가 넘는 난치성 질환으로, 2025년 시장규모가 약 100조로 예상된다고함. 임상 승인시 연내 글로벌 빅파마로 기술 수출 계약 성사 기대.
!! (21.03.11.) 미국암연구학회 (AACR) (2021)에서 임상1상 설계 디자인 발표할 예정. 지난 1월 JP모건헬스케어컨퍼런스 참여를 계기로 복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주요 파이프라인인 당뇨병성치료제 (APX-115), APX-311, APX-1004F의 기술이전 논의를 활발히 진행 중. 코로나 19 치료제 (APX-115) FDA 임상 승인과 APX-1004F 임상 승인을 앞두고 있어 올해 2~3건의 기술이전을 전망하고 있음.
참고) 현지 시간 기준 4월 10일~15일. 5월 17일~21일. 총 11일 간 온라인으로 진행.
!! (21.04.01.) FDA의 희귀의약품 (Orphan Drug Designation)(*)으로 지정. 올해 1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천처에 임상1상 승인을 받고 서울 아산병원에서 급성 골수성 백혈병 (AML) 내성환자 54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음. 국내 임상1상 시험이 내성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에 비해 FDA 희귀의약품 지정은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함. 또한, 희귀의약품 신청 당시 회사는 지정 대상을 내성 환자 등으로 한정했음에도 불구하고, FDA 측에서 자체적으로 희귀의약품 적용 대상을 전체 혈액암 환자 대상으로 확대해 승인함. 이는 신약 후보물질로써 Apta-16의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계기가 될 수 있을듯.
*희귀의약품 지정 (ODD): 해당 질환이 환자 수가 적고,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아야 합니다. 통상 환자 수가 10만명 이하일 때 신약 개발 회사가 시행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희귀의약품 지정 시 신속 검사, 심사 비용 면제, 임상보조금 지원, 세제 혜택, 7년 간 시장독점권 및 임상2상 이후 조건부 판매허가 등 파격적인 혜택을 받게 되니 ODD는 신약 개발 회사의 희소식임은 분명합니다. 단, ODD는 신약 후보물질의 연구 데이터가 아닌 단순 질환의 환자 수로 지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해당 신약 후보물질의 신약가치를 입증하는 것은 아님을 아셔야 합니다.
https://www.hi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176
히트체크| 희귀의약품과 혁신신약 지정의 차이 - 히트뉴스
\'B 회사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신약후보물질 b를 희귀의약품(orphan drug)으로 지정했다고 00일 밝혔다.\'\'A 회사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신약후보물질 a를 혁신신약(Breakthrough Therapy)
www.hitnews.co.kr
8 췌장암 치료제(Apta-12)
- Apta-12 제품은 G-quadruplex Anti-nucleolin 압타머와 젬시타빈을 융합시킨 약물로 젬시타빈 또는 AS1411(Anti-nucleolin 압타머)와 비교 평가한 결과 암세포에 우수한 항암 효능과 부작용 개선(내성 극복) 효과 및 젬시타빈 내성 문제 극복이라는 결과를 확보하여 차세대 표적 항암제로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9 간암 치료제(Apta-NEW)
아직 홈페이지에 게시된 내용이 없음.
<기타 보도자료>
!! (20.11.20.)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임상 전문 R&D 센터 개소. 전임상을 제외한 모든 임상시험 과정 업무를 R&D 센터에서 총괄할 것이라고 함. 또한, 글로벌 임상 CRO, 서울 소재 병원 및 대학교, 제약사 등 임상지원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힘.
!! (21.03.22.) 바이오 유럽 2021 Spring에 (3월 22일~25일 (현지시간 기준)까지) 참가. 글로벌 제약사 15여곳과 기술이전 등에 대해 긴밀한 미팅을 가질 예정.
참고) 바이오-유럽은 1995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에 개최되고 있는 전 세계 약 60개국 약 4,300여명의 산업관계자가 참가해 기업 프레젠테이션과 일대일 파트너링을 통해 최신 바이오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선보이는 유럽 최대 규모의 바이오 포럼.
!! (21.05.28.) MSCI 글로벌 스몰캡 지수(*)에 편입됨 (11일).
* MSCI 글로벌 스몰캡 지수: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자회사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MSCI)가 발표하는 지수로, FTSE와 함께 국제금융 펀드의 투자 기준이 됩니다. 매년 분기와 반기 리뷰를 통해 편출입 종목을 발표합니다.
3-2. 기술 경쟁력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8월 20일 상상인증권 리포트에서도 언급된 내용이지만, 앞으로 제약/바이오 기업의 중요한 관건은 1) 자체 고유 기술력 보유하고 있는지-> 2) 그것의 시장 규모가 얼마나 큰지 (≒글로벌리하게 사용될 수 있는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특히, 압타바이오에서 밀고 있는 APX-115가 얼마나 큰 이익을 가져올 지가 눈여겨봐야할 듯 합니다. 계속해서 특허를 취득해내고, 임상2상에 돌입하는 모습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기술들도 기술력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제약/바이오 기업은 가능한 많은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는 것이 상대적으로 유리한데, 당사는 플랫폼 기술이다보니, 적용할 수 있는 분야라면 충분히 응용해서 새로운 약물을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거기에 R&D 연구센터까지 지었다는 점을 보면, 당장은 주가가 비실비실하더라도 장기로 봤을 때, 좋은 기업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3. 기술의 성장 단계
얼마 전, 바이오 주식만 하시는 분께 조언을 구해봤는데요. 제 주요 질문은 두 가지였습니다.
Q1. 회사에서 주력으로 삼는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대치를 객관적으로 판단할만한 데이터를 볼 수 없는데, 투자 기준을 어찌 삼으시는지 궁금합니다.
A: "파이프라인이 어떤 기술을 중점적으로 활용하는 지 검토가 필요해 보이고, 파이프라인에 해당되는 기술이 기술의 성장 주기에서 어느 단계에 해당하는 지 검토가 필요함." 라고 하셨습니다.
* 하이프 사이클: 기술의 성숙도를 표현하기 위한 시각적 도구
1 기술 촉발 단계: 신기술이 나오기 시작
2 부풀러진 기대의 정점 단계: 신기술에 대한 홍보가 많이 되면서, 새로운 형태의 신약에 대한 기대가 부풀어진 단계 (거품 단계)
3 환멸 단계: 신기술에 대해 구체적인 분석에 의해, 신기술에 의한 신약 개발의 한계를 인지하는 단계
4 계몽 단계: 신기술의 대한 기술적 한계를 하나씩 극복해서, 허가된 의약품이 출시되는 단계
5 생산성 안정 단계: 허가 받은 제품이 순차적으로 나오는 단계.
"매수 단계: 환멸기에 해당될 때가 매수 시점이라고 생각됨. 하나의 허가된 제품이 나오기 전의 힘든 단계."
> APX-115가 속해 있는 플랫폼은 NOX 플랫폼입니다. 이에 대한 기술 주기를 판단해보겠습니다. 고속대량스크리닝 (HTS)기술은 과거부터 존재하고 있던 기술로 이미 한계점을 극복한 기술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마 생산성 안정 단계에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hNOX 활성화 기술은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나와 있는 자료가 없어 기술 주기를 파악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hNOX가 어떻게 활성화되는지에 대한 논문자료들이 있었지만, 그것이 압타바이오의 hNOX 활성기술과 일치하는지 여부를 알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Q2. 그렇다면, 파이프라인이 무조건 많은 회사를 사는 것이 매출이 적자임을 감안하더라도 이득인가요?
A: "파이프라인의 성격이 중요할 듯. 분석이 많이 진행된 새로운 기술에 의한 파이프라인이 중요할 듯."
이 부분에 대해서는 DDS (Drug Delivery System; 약물전달시스템)에 대해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추후에 포스팅으로 DDS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도 다루어 보겠습니다.
다음으로 외부 협력 기업 및 기관입니다.
위 사진에서 제가 강조하고 싶었던 부분은 CRO/CMO 기관이었습니다. 임상시험수탁기관인데, 신약개발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 임상시험 연구를 아웃소싱해주는 기관을 말합니다. 앞으로도 이 시장이 계속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에 이것 또한 추후 포스팅 주제가 될 것 같습니다.
4. 회사 재무 뜯어보기
당사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019년 12월말-2020년 12월말-2021년 6월말 기준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그리고 있습니다.
자본총계도 약 751억->720억->669억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유동부채는 작년 약 8억에서 7억 7천 정도입니다.
유동비율은 5,193.5%, 당좌비율은 3,104.35%
부채비율은 5.33%, 유보율은 1,097.89%입니다.
현금흐름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5. 앞으로 주목해야 할 이슈
1) 다가올 10월, APX-115 임상 2상 데이터 발표
2) 경구형 코로나 19 치료제 APX-115, 9월 임상2상 환자 첫 투약 (미국 내 12개 병원에서 80여명 환자 대상.)
3) 황반변성 치료제 APX-1004F, 국내 임상1상 결과 발표 및 임상2상 계획 (언제일진 모름)
4) 혈액암 치료제 Apta-16, 국내 임상1상 (서울 아산병원에서 급성 골수성 백혈병 (AML) 내성환자 54명을 대상.)
6. 투자 의견
현재 주가: 53,300원 (21.09.10.)
투자 의견: Not Rated
* 본 글은 투자 권유 글이 절대 아닙니다. 투자투자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 저는 1)과 2) 이슈를 기다리며 모아갈 예정입니다.
7. 다음 다뤄볼 주제들
- DNA 구조에 대한 이해
- CRO (임상시험 수탁 기관) 시장에 대해서
- DDS (Drug Delivery System)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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